전문 역량을 갖춘 변호사 21명을 검사로 선발 2007/08/07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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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뉴스
전문 역량을 갖춘 변호사 21명을 검사로 선발


의료소송 전문, 공정거래 전문, 해양안전심판 전문, 지적재산권 전문...

전문성과 인권보호의 역량을 두루 갖춘 변호사가 검사로 발탁됐다.

법무부는 변호사 경력자 21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하는 등 검사 총 57명에 대한 전보·임용 인사를 8월6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변호사 경력자 등 21명에 대한 검사 특별임용은 국민과의 교감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검찰에 영입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최고의 형사사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선발에는 모두 40명(여성 4명)의 변호사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법무부는 외부 전문가 배석 하에 업무계획 공개발표(프레젠테이션) 면접 방식을 도입, 지원자들의 대국민 소통 능력을 검증하고, 더불어 변호사 시절 공익활동, 인권의식과 청렴성, 실무경험 및 법률소양 등을 철저히 검증했다.

특히 1,2차 면접에서 면접위원들에게 지원자의 성명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만 제공하고 출신지, 학력, 경력, 사법시험·사법연수원 성적 등을 알리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해 면접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특이 경력을 살펴보면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에서 5년 넘게 근무하면서 지적재산권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 분쟁조정 경험 축적한 김원학(대전지검)검사가 눈에 띈다.

검사 사직 후 도미 유학, 뉴욕대 법학석사(LL.M) 과정을 거쳐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법무법인에서 공정거래 분야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지식과 실무경험 축적한 김기운(부산지검) 검사가 있다.

또 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으로 3년간 근무하면서 해양사고 심판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 축적한 유경필(인천지검)검사, 의료분야 소송을 90건 이상 수행하며 전문성을 축적하고, 사개추위 기획추진단에서 전문계약직으로 1년 이상 활동하며 사법개혁 분야에 풍부한 경험 축적한 대한변협사무처장 출신 이동원(대구지검) 검사도 있다.

이밖에 감사원에서 5년 넘게 근무하면서 국가기관 및 정부 소유 금융기관에 대한 풍부한 감사 경험을 축적하고, 법률구조공단에서 산업재해, 가사사건, 국선변호 등 연간 수백 건의 소송을 담당했으며, 금융감독원에서 3년 이상 근무하면서 여신관련 조사업무, 증권불공정거래 조사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 축적하는 등 다양한 면면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검사 중 국가·공공기관 근무경력자는 감사원 2명, 금융감독원 1명, 국무조정실 1명, 국가청렴위원회 1명, 법률구조공단 2명, 기타 4명 등 모두 11명이며, 기타 변호사 경력자 10명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고검검사급 전보 12명, 일반검사 전보 16명, 파견 2명, 의원면직 6명 등도 포함됐다.

법무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변호사 경력자 17명을 검사로 선발하는 등 변호사 경력자 중에서 사법시험이나 사법연수원 성적과 관계없이 인권 의식과 청렴성, 다양한 사회경험, 전문역량 등을 갖춘 인재를 검사로 선발해왔다.

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국민을 위한 최적의 검사 선발 방식이 무엇인지 다각적인 연구와 검토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게시일 2007-08-01 09: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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