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취후 환자 성폭행‥파렴치한 의사 체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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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들, "검진후 하체가 이상하다(?)" 간호사 '몰래카메라'에 들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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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모 의원 원장 A(42세)씨가 마취제를 사용해 수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던 젊은 여성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원장은 내시경 검사를 마친 뒤 피해자들이 잠에서 깨는 동안 보통 수술 때 사용하는 전신 마취 유도제를 투약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 원장은 이달 중순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은 한 여성환자의 수면내시경 검사를 마친 뒤 간호사들에게 “점심을 먹고 오라”며 밖으로 내보내고는 환자의 팔에 전신마취제를 투여, 성폭행하는 등 최근 두 달 사이에만 이 같은 방법으로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여성 환자 3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식사도 거른 채 혼자 장시간 남아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이 병원 간호사들은 일부 여성 환자가 “검진 후 하체가 이상하다”며 상담하자 진료과정을 수상하게 여긴 직원들이 검사실에 디지털 카메라를 숨겨 성폭행 장면을 촬영하면서 A씨의 성폭행 사실이 들통났다. . 동영상을 촬영결과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간호사들은 “같은 여자로서 참을 수 없는 일”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결국 25일 오후 경찰에 제보했다 통영경찰서 김갑조 지능수사팀장은 “간호사들이 성폭행 장면을 촬영해 제출한 2건의 동영상을 근거로 추궁한 결과 A 원장이 3건의 범행에 대해 시인을 했다”며 “동영상에는 A 원장이 환자를 흔들어 잠든 사실을 확인한 뒤 마취제를 주사하고 성폭행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의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전에도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사건이 알려지면서 소도시 통영은 하루종일 벌집 쑤셔놓은 듯 혼란스러웠다. 26일 하루동안 통영경찰서에는 시민들로부터 문제의 병원이 어딘지 묻는 전화가 빗발쳤고 통영시내 개인의원들도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통영에 살고있는 40대의 한 남성은 "좁은 동네서 이런 불미스런 일이 벌어지다 보니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최근에 수면 내시경 진료를 받은 부인이나 딸이 있는 친구들이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고 평소 내시경을 잘한다는 입소문이 나 있던 문제의 병원은 A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되면서 휴진에 들어가고 이날 하루동안 간호사들마저 출근하지 않아 창가에 커튼이 내려진채 문이 굳게 잠겨 있는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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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27 [11:59] ⓒ브레이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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