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자살 부르는 장애 당신도 예외 아니다,우울증 스트레스 2008/09/15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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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자살 부르는 장애 당신도 예외 아니다. 우울증 스트레스

 

[서울신문]


 

화창한 봄이 되면 있던 병도 나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흔히 조울병이라고 하는 양극성 장애가 대표적인 경우다. 양극성 장애는 지나치게 기분이 들뜨는 조증(躁症), 기분이 처지는 울증(鬱症) 상태가 교차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특히 계절성의 경우 가을, 겨울에는 우울증이 심한 반면 봄, 여름에는 조증이 심해져 문제가 된다. 최근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사건을 일으킨 조승희씨를 두고 일부 전문가들이 “혹시 양극성 장애를 가진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 데서도 이 병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다.


●종류 양극성 장애는 크게 1형과 2형으로 나눈다.1형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조울병으로, 조증과 우울증이 교차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에 비해 2형은 우울증은 1형과 비슷하나 조증의 상태가 가벼운 경우이다. 이런 경조증을 가진 사람은 분위기를 잘 띄우며, 말이 많고, 괴짜 성향이나 변덕이 심하다. 조증의 증상이 가벼워 주변에서 치료를 기피하기도 하며 이 때문에 사회적응 등에 문제가 생겨 자살을 부르기도 한다.1·2형 외에 조증과 울증이 동시에 나타나는 혼재성, 조증과 울증의 순환 주기가 매우 짧은 급속순환형, 환청이나 망상 등 정신병 증상이 동반되는 정신병형이 있는가 하면 특정 계절에 따라 조증과 울증의 증상이 두드러지게 심해지는 계절성도 있다.

 

●원인과 발병률 아직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의학계에서는 유전적인 소인과 함께 뇌의 변화, 스트레스 등이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전성은 강도가 낮아 부모가 모두 양극성 장애를 가졌더라도 자녀가 이 병을 가질 확률은 일반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이에 비해 양극성 장애 환자의 뇌 상태는 일반인과 다르다. 뇌의 활동성에 변화가 뚜렷한가 하면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도 정상인과 달리 지나치게 많거나 부족하다. 이 때문에 뇌의 반응 조절이 안돼 양극성 장애로 이어진다고 보기도 한다.

 

정상인이 평생 동안 양극성 장애를 앓을 확률은 3∼5%선.100명 중 3∼5명은 평생 1회 이상 양극성 장애를 경험한다는 뜻이다.

 

진단 한 질환이지만 조증과 울증의 진단기준은 다르다. 정신질환 진단기준(DSM-Ⅳ)에 따르면 비정상적으로 고조된 들뜬 기분이 1주일 이상 지속되고 여기에 더해 다음 항목 중 3개항 이상이 해당되면 조증으로 본다.▲지나친 자신감이나 과대한 생각 ▲수면 욕구 감소 ▲지나치게 말이 많아짐 ▲생각의 속도와 양이 빠르고 많음 ▲주의, 집중이 안 되고 부산함 ▲지나친 활동량 ▲도박, 쇼핑, 음주, 섹스 등

 

즐거움에 지나치게 몰두함.

 

우울증은 우울감이나 일상적인 일에 대한 흥미 감소와 함께 다음 증상 중 5개 항 이상이 적어도 2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거의 하루 종일 우울한 느낌 ▲대부분의 일상생활에서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체중이나 식욕의 감소 또는 증가 ▲불면증 혹은 과수면 ▲초조감, 안절부절 못하는 상태, 축 처지고 가라앉는 느낌 ▲피로감, 활력의 감퇴 ▲스스로 가치가 없다는 생각과 과도한 죄책감 ▲생각이나 집중, 결정의 어려움 ▲죽음에 대한 반복적 생각 또는 자살 계획의 수립과 시도.

 

●양극성 장애와 자살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일부터 11일 동안 전국 26개 병원에서 양극성 장애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1회 이상 자살 충동을 느꼈으며, 이 가운데 32%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자살 시도자의 평균 자살 시도 횟수는 2회였다. 전문의들은 양극성 장애의 경우 조증과 우울증 간에 감정 기복이 심해 자살률이 일반인의 20배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치료 양극성 장애의 주요 치료 수단은 약물과 전문의 상담이다. 특히 질환의 특성상 신경세포를 안정시키고, 뇌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꾀해야 하는 만큼 약물없이는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신체적 건강과 의지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 등은 약물치료에 곁들이는 보조적인 치료 수단일 뿐이다. ----------------------계속 보기

조울증, 자살 부르는 장애, 당신도 예외 아니다, 우울증 스트레스 댓글(0) l 트랙백(0)
조울증은 쉽게 말해 우울한 증상과 과하다 싶을 정도의 2007/08/11 0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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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2007/07/02 오 전 6:38 | 중얼거림

조울증은 쉽게 말해 우울한 증상과 과하다 싶을 정도의 흥분과 기쁨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분장애 중 하나로, 전문용어로 제 1형 양극성 정동장애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조증을 조울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대체로 조증이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 환자의 10∼20%는 우울증 없이 조증만을 경험하기도 한다.


조증(mania)은 이유 없이 기분이 좋거나 이유가 있더라도 지나치게 기분이 좋은 상태를 말하는데, 사사건건 따지고 시비 거는 증상을 보이며 시작되기도 한다. 자신감이 증대하거나 과대해지고 잠을 적게 자도 피로한 줄 모르며,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수다스러워지거나 횡설수설하기까지 한다. 또한 불안 초조한 증상이 나타나고 과대한 자신감으로 인해 고집이 세지면서 주변 사람들과 잦은 마찰 혹은 싸움을 일으키기도 한다.


우울증(depression)은 그 반대. 이유 없이 우울하고 힘이 없는데다 식욕이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과다식욕을 보인다. 또 활동이 줄고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하며 신경질만 부리거나 만사를 귀찮아한다. 쓸데없는 고민거리나 잡생각이 늘고 괜히 짜증이 나기도 하고 여기 저기 몸이 개운치 않거나 아프기도 하다.


# 조울증 진단


조울증의 진단은 의사의 면담과 신체적 질환 검사, 심리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우선 신체적 질병이나 약물에 의한 것인지를 감별하여 진단해야 한다. 조울증은 심각한 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나뉘며 그 치료법도 다양. 그러므로 정확하게 진단을 한 후 면담을 통한 원인 규명과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울증 환자의 경우 그들의 건강상태 및 신체질병의 유무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쿠싱증후군, 뇌졸중, 뇌암, 경련성 질환 등 여러 종류의 신체질환에 의해서 조울증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일반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신장검사, 당뇨검사, 일반뇨검사, 심장기능검사, 갑상선기능검사를 비롯해 종합심리검사, 신경인지검사, 우울증척도 등의 검사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조울증 치료


치료는 우울증 치료시와 마찬가지로 항우울제 투여로 치료 하는데, 일부 환자들은 우울증에서 조증으로 바뀔 수 있어 리튬과 같은 기분 안정제를 같이 사용한다.

부가적으로 정신치료가 함께 이뤄지는데, 특히 재발빈도를 증가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의 요소를 파악해준다.


만약 입원치료를 받았다면 퇴원 후 환자 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환자의 상태를 늘 살펴야 하는데, 환자가 조울병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이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거나 병이라는 것을 알고 인정했기 때문에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자신의 의지로 병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환자는 약 먹기를 소홀히 하거나 의사의 지시를 무시하는 바람에 병이 재발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환자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립되고 격리된 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가족이나 친지,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이 함께 지내도록 노력하면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동시에 운동, 영화, 종교, 사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지속적으로 기분전환을 시켜주면 좋다. 즉시 달라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 이런 활동에 몰입하다보면 다른 각도에서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눈이 생기기도 한다.


#가족들의 고통


일반적으로, 조울증 환자의 가족들 역시 도움을 필요로 한다. 환자의 가족들은 조울증으로 인해 가정생활에 큰 장애를 겪었을 뿐 아니라, 환자와 같이 생활함으로써 받는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들도 조울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문제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치료에 능동적인 역할을 해야 함을 배워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한 교육도 받아야 한다.


조울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후 등에 대해소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재발을 잘 하는 질병이므로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가족이 먼저 이 질병에 대해 잘 알고 적절히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환자의 가족들이 만성적이고 재발을 되풀이하는 질병으로 인한 충격을 처리해 나가고 환자로 하여금 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게 하고, 이런 약물치료를 계속해야 할 필요성을 받아들이고, 자녀에 대한 유전의 위험성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조울증 예방


직장 상실이나 징계, 갑작스러운 사고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별, 가족의 죽음, 재산의 손실 등과 같은 생활사건, 환경적 스트레스 등이 스트레스와 기장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조울증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 이를 완벽히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는 있다.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조울증 환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사소한 일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쓰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 하려고 노력하고 지나간 일에 매달리거나 집착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tip- 혹시 나도?! 조울증 자가진단 체스트


다음의 13개 항목 중 7개 이상 ‘예’라고 답했으면 조증 삽화를 의심할 수 있으므로 정신과 전문의와 면담이 필요하다.


1. 기분이 너무 좋거나 들떠서 다른 사람들이 “평소의 당신 모습이 아니다”라고 한 적이 있다. 또는 너무 들떠서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2. 지나치게 흥분해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싸우거나 말다툼을 한 적이 있다.


3. 평소보다 더욱 자신감에 찬 적이 있다.


4. 평소보다 잠을 훨씬 덜 잘거나 또는 잠잘 필요를 느끼지 않은 적이 있다.


5. 평소보다 말이 더 많았거나 말이 매우 빨라졌던 적이 있다.


6. 생각이 머릿속에서 빠르게 돌아가는 것처럼 느꼈거나 마음을 차분하게 하지 못한 적이 있다.


7.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로 매우 쉽게 방해받았기 때문에 하던 일에 집중하기 어려웠거나 할 일을 계속하지 못한 적이 있다.


8. 평소보다 훨씬 에너지가 넘쳤던 적이 있다.


9. 평소보다 크게 활동적이었거나 더 많은 일을 한 적이 있다.


10. 평소보다 부쩍 사교적이거나 적극적(외향적)이었던 적이 있다. 예를 들면 한밤중에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


11. 평소보다 더욱 성행위에 관심이 간 적이 있다.


12. 평소의 당신과는 맞지 않는 행동을 했거나 남들이 생각하기에 지나치거나 바보 같거나 또는 위험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


13. 돈쓰는 문제로 자신이나 가족을 곤경에 빠뜨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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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우울증, 노이로제 댓글(0) l 트랙백(0)
[[건강]] 조울증 자살확률,우울증의 2.5배…자가진단법 2007/08/11 0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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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비비공주 번호 : 908조회수 : 10622007.04.11 10:1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쿠키 건강] 친구와 함께 주식에 투자를 했다가 실패한 박모(43·남)씨.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아 빚 독촉을 받던 중 쉽게 지치고 만사가 귀찮아져 회사에 병가를 내고 잠시 쉬었다. 두달쯤 후 다시 기분이 좋아져 일터에 복귀했으나 이번에는 가정불화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상한 것은 그로부터 얼마 안돼 박씨 표정이 갑자기 밝아진 점. 새로운 사업구상을 한다며 잠도 안자면서 거의 ‘날밤’을 새며 일하기 시작했다. 늘 기분이 들뜬 상태로 말이 많고, 무척 부산스러운 모습도 보였다. 또 자신감에 넘쳐서 남이 뭐라고 하든지 끊임없이 자기 주장을 되풀이하기도 했다.

조울증에 걸려 정신 치료를 받은 한 환자의 예다. 자신감에 차서 열정적으로 일을 하는 것도 병일까.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해서 도무지 비위를 맞추기 어려운 사람은 단순히 성격이 괴팍해서 그런 것일까.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박씨의 예에서 보듯 지나치게 의욕과 기운이 넘쳐서 잠을 적게 자도 피로한 줄 모르고 머릿속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이 생겨 자신의 능력 이상의 일을 무리하게 벌이는 것 같을 땐 한번쯤 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른바 조울증은 우울한 시기, 기분이 들뜨는 시기, 정상적인 시기가 불규칙하게 반복되는 야누스적인 질병이다. 사람이 슬퍼하거나 기뻐하는 것은 기분을 조절하는 노르에프네프린, 도파민 등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외부적 상황에 따라 적절히 분비되기 때문인데, 조울증은 여기에 문제가 생겨 감정조절이 안되는 병이다. 이는 조울증이 단순히 괴팍한 성격 때문에 생기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 자살 확률도 우울증 환자들보다 2.5배 가량 높다. 조울증 환자들은 공격적이거나 충동적이고 낭비적인 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자와 가족들은 조증 상태에서의 증상이 워낙 뚜렷해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울증 단계의 위험성을 간과하기 쉽다.

일단 조울증이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다. 따라서 초기에 발견, 심화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료는 항우울제를 쓰는 우울증과 달리 기분조절제를 주로 투약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기분조절제에는 리튬(lithium), 항경련제인 발프로에이트(valproate)과 라모트리진(lamotrigine),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등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정신과 전덕인 교수는 “약효를 보기까지는 적어도 2∼3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조증을 거쳐 우울 증상을 보이더라도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기수 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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